에이즈 의료재단(AIDS Healthcare Foundation)은 오랜 기간 시민 운동 지도자로 활동했던 제시 잭슨 목사가 오늘 시카고 자택에서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. 잭슨 목사는 흑인 성직자 중 최초로 공개적으로 HIV 검사를 받은 인물로,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HIV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없애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. 또한, 그는 동료 성직자들에게 미국과 해외에서 HIV 퇴치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 선구적인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.
마틴 루터 킹 목사와의 깊은 유대 관계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, 잭슨 목사는 인질 석방을 도왔고, 미국 기업들의 고용 차별 방지에 대한 책임을 물었으며, 두 번의 획기적인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을 이끌었습니다. 그는 젊은 시절부터 시민권과 투표권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헌신했습니다.
잭슨 목사는 HIV 인식 제고와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으며, 이 질병에 대한 행동과 태도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했습니다. 미국재단(AHF) 회장인 마이클 와인스타인은 "제시 잭슨 덕분에 세상은 더 나은 곳이 되었습니다."라며 "그의 명복을 빕니다."라고 말했습니다.


